2027 쏘나타, 검은색으로 힘준 '블랙 N 라인' 추가
연식 변경 모델, 시작 가격은 2876만 원이다

현대자동차가 2026년 10월 7일 중형 세단 연식 변경 모델 '2027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겉모습을 크게 바꾸는 변경은 아니다. 대신 새 트림을 하나 더하고, 기존 트림의 사양을 일부 조정했다.
새 트림 '블랙 N 라인'
이번 연식 변경의 핵심은 '블랙 N 라인'이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바탕으로 N 라인의 스포티한 외관을 입히고, 곳곳을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앞뒤 현대 엠블럼과 차명 레터링이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19인치 무광 블랙 휠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사양은 상위 트림 수준을 유지하면서 외관 분위기만 어둡고 단단하게 바꾼 구성이다.
현대차는 이달 블랙 N 라인을 계약하고 다음 달 말까지 차를 받는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차량용 방향제 세트를 증정한다.
기존 트림도 손봤다
S 트림에는 4방향 전동 조수석 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조수석을 더 깊게 눕히는 릴렉션 기능과, 운전석에서 조수석 위치를 조절하는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는 그동안 인스퍼레이션에서만 고를 수 있던 카멜 색상 실내를 선택할 수 있다.
트림별 가격
2026년 10월 기준 가격은 다음과 같다. 단위는 만 원이다.
| 엔진 | 프리미엄 | S | 익스클루시브 | 인스퍼레이션 | 블랙 N 라인 |
|---|---|---|---|---|---|
| 2.0 가솔린 | 2876 | 3028 | 3321 | 3615 | 3675 |
| 1.6 터보 | 2943 | 3095 | 3388 | 3681 | 3741 |
| 하이브리드 | 3328 | 3450 | 3742 | 4052 | 4212 |
이와 별도로 2.5 터보 N 라인은 394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가격은 기준이 섞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프리미엄부터 인스퍼레이션까지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이다. 블랙 N 라인 하이브리드의 4212만 원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현대차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절차가 끝나면 혜택 적용 가격을 따로 공개할 예정이다.
어떤 선택지가 될까
같은 엔진 기준으로 블랙 N 라인은 인스퍼레이션보다 60만 원 비싸다. 2.0 가솔린은 3615만 원과 3675만 원, 1.6 터보는 3681만 원과 3741만 원이다. 기능 차이보다는 외관 취향에 따라 고를 트림에 가깝다.
한편 하이브리드 블랙 N 라인은 세제 혜택 반영 가격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계약 전 최종 가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이브리드 개별소비세 감면은 2026년 12월 31일 일몰이 예정돼 있어, 출고 시점에 따라 실제 부담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